Diary
행복은 쾌감이 아니라 고통으리 판단된다
siwoo2017
2025. 11. 14. 09:20
행복은 쾌감이 아니라 고통으로 간간된다
2023.11.14
쇼펜의 생각
쾌감과 행복은 소극적 성질을 띠지만, 고통은 적극적 성질을 띤다.
그러므로 한 사람의 생애가 행복했는지는 그가 누린 쾌락의 총량이 아니라 그가 겪지 않은 고통의 총량으로 가늠해야 한다.
이렇게 보면 인간의 의욕은 동물의 의욕보다 오히려 더 강렬하기 어려운 것이다. 인간은 행복을 좇고 불행을 피하려 한다.
그러나 그 다양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행복과 불행의 토대는 결국 육체적 쾌락과 고통이다. 그 범위는 매우 좁다. 건강, 음식, 추위와 비바람을 피하는 일, 성적욕구의 충족과 그 결핍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인간의 의욕보다 쾌락을 더 많이 누리는 것은 아니다.
다만 더 예민하게 발달한 신경계가 쾌감과 고통을 더욱 크게 느낄뿐이다. 이 때문에 인간의 마음은 동물보다 훨씬 깊고 격렬하게 흔들린다.
나의 생각
내 마지막인생에서 내 생애가 행복했는지? 어떻게 느끼게 될까?
고통의 총량을 따지면 고통의 깊이가 깊어서 이순간 내가 이렇게 행복한 삶으로 다시 올라오게 되었는지 나 조차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인생이 행복했는지에 대해 행복이 +이고 고통이 -라면 아무래도 난 행복하지 않을까 한다
내인생의 전체를 본다면 고통의 깊이가 깊어서 그렇지 시간은 전체비례해서 그렇게 긴시간은 아니것같지만 그래도 그 깊이가 너무 깊어 온통 그시간이 깊게 느껴지는건 기분탓이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