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월출산 일출

siwoo2017 2025. 9. 25. 10:03

반백년동안 일출을 제대로 본적은 딱한번 부산의 해운대
처음 해가 뽕 하고 올라오는 신기한 풍경을 본적이 흐미하게 남아있다

산을 타고 나니 일출을 일년에 한번이상을 볼수 있게된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경이롭고 웅장하고 내가 형용할수 있는 단어로는 표현할 길이 없다

지리산이후 한달만에 간 월출산 무박산행에서
운해   운해 위로 떠오르는 붉은 빛깔. 그 붉은 색의 점하나는 이내 해가 되었고 그리고 떠올랐다

올라오는 동안 흘린땀과 고됨은 일순간 잊어 버렸다

이걸볼려고 난 또 새벽부터 이 힘든산행을 했구나

힘든게 올라와서 보는 그광경이여서 더 멋질수도

사진에 담아지지도 않는 그광경을 무어라 설명해야할까?

그림은 사진으로 기억을 되내어 그날의 감동을 그려보려하지만서도 그림도 그게 잘 담겨지지는 않는 것같다

월출산은 그산세만으로도 너무 멋진 산이다

내가 월출산의 운해를 보지않았다면 월축산의 산은  최고의 경치라 생각했을거고

운해위로 떠오른 일출을 보지 않았더라면
운해만으로도 최고라 생각했을것같다

운해로 경오로움을 감탄하고 있을때 떠오른 일출

일순간의 모는생각과 고민은 그 경이로운앞에서 멈추버렸다

그게 산의 맛인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