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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모란공원을 다녀오다

by siwoo2017 2022. 4. 6.

입구에서 전율이 느껴지다
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신 그 영혼들이
나에게 진동으로 이야기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나의 20대는? 우리아이들의 20대는 어떠했을까?

숙연해지고 먼저가신 그분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온것이 아닌가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는 말을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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