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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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잠시 멈추게 한 풍경
나뭇잎새늘이 바람에 춤을 추듯 흔들리머 내는 소리와 햇살과 지금이내만 잠깐 맛볼수 있는 여리여릿한 풀색 미술수업을 가려 잠시 멈추었다 빛과 향기와 소리때문에
2025.04.25 -
내가 죽는 시간을 알고싶다.
내가 죽는 시기를 알았으면 좋겠다. 말로는 앞으로 남은 인생이 20년이라도 말하면서 나의 삶은 아직 한 백년쯤 남은것처럼 살고 있는것 같다.난 20년밖에 안남았다고 생각하면 일분 일초도 아깝다고 생각해서 정말 이세상에서 내가 가장 하고싶은 일들로 내 온삶을 채우게 살아야 하는데 사실 그렇지 않다. 내눈앞에 이익에 아쉬워하고 ... 돈 몇푼에 좌지우지하고 말이야 지금이 너무 좋은 기회인데 순간순간 살짝살짝 안정된 삶을 생각하기도 하고 하지만 정말 20년 밖에 안남은 인생처럼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까 일까. 너무 하고싶은 일들이 또 무한정으로 쏟아진다. 그래서 오늘은 그놈에 그리고 싶거나 만들고 싶거나 가고싶은 곳들이 머리속이 영상으로 계속 떠드는라고 일이 집중이 안된다. 눈은 컴푸터..
2025.04.03 -
일상
버스를 잘못타는 바람에 군자교 앞에서 버스를 내렸다 뻥뚫린 도로가 보인다 가끔은 색다른길로 가보는것도 괜찮지 않나 회사를 좀 늦을것같다아침에 골목을 나오니 아무도 없다 찰칵하는 순간 골묵끝에서 손톱만한 사람이 하나 지나갔다 버스 버느를
2025.04.03 -
이태원 타로점을 보고 난 후
어제 재미로 타로 점을 보다가 사주까지 봐준다고 해서 봤다가.. ㅋㅋㅋ 내가 태어나서 이렇게 한개도 못맞추는 사람을 첨봤다. 사업운을 봤는데 지금은 세모니까. 내년에 정말 더 하면 안되고 . 61 이후는 더더욱 안되고 .. 예술업은 안되고 뭔가 꾸미는 직업은 안되고 교육사업도 안되고 나참 ..남을 꾸며주는 직업은 안되고 나 그동안 그걸로 먹고살았고 .. 어르신 미술가르치고 ..ㅋㅋㅋㅋ언니가 .. 나중에는 그럼 뭐하고 살면되나요 ?ㅋㅋㅋ 내가 볼때 사주와 타로를 봐주신 그분의사업이 걱정이 된다. 내표정을 보면 자신이 말한게 하나도 안맞고 있다는걸 짐작을 못했다는거 ... 그래서 오늘 그사람이 말한 운이 안좋다는 것이 나의 인생의 1도 좌지우지 되지 않았고 한가지 깨달은점은 만약 운이 좋게 나왔..
2025.04.01 -
우울한 군인아들
군대가 힘들단 말안하던 인영이가 요새 우울증이 왔다 내가 이래서 군대가 싫다고 !!!이렇게 돌변을 했다 이유인즉 핸드폰이 망가져 애들 근무끝나고 핸폰가지고 놀때 암것도 못한다는겨이다 ㅜ ㅜ군대에서 잠깐 사용할 중고폰을 사서 보내주었건만 바로 받을 수 없고 신병을 들어와야지 여단가서 택배를받을수 있다고. 한달걸릴수 있다는 생각에 급 우율하다고 한다 뭔가 군인들에게 핸폰을 뺏으면 반란이 날 것 같은 느낌이다 예전에 군인 아저씨 였는데 이제 군인아이들이다 과연 나라를 지킬 수 있을까?
2025.03.27 -
내눈 돌리도 세월아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