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얼마 남았을가?
아무리 100세 인생이라해도. 난 100세까지 살고 싶지도 않고 살리도 없을것같다
인생의 반을 넘고 종착점에 다가가고 있다
반을 좀 넘어선 이후 내가 스스로 만들었던 감옥에서
탈출했고 마음속 우울의 끝에서 서서히 히망을 보기시작했다 힘들었던 감정들을 낙서로 쏟아냈었고 그 낙서들은 나의 그림의 기초가 되었고 그 그림들을 그리면서 나 스스로를 치유했고 그때 함께. 니체도 만나고 장자도 만나고 쇼펜하우워도 만나고 발타지르 그리시안도 만나고 질들뢰즈도 만나고 피커드러거도 만나고 수많은 철학사상가들과 책속의 지혜를 만났다
이제야 인생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인생의 성공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무엇이 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는거란거
함께사는 이곳을 위해 나눔이 필요하다는걸
내가 상처에서 나올수 있었던 그 과정을 통해 상처입은 사람들에게 내가 지나온 가이드를 줄수 있는 사람으로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에 또한 감사함을 느낀다
th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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