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부부에 끼여온 강릉여행
소나무 그늘아래 캠핑의자에 앉아 책도 읽고 맥주도 먹고
갑자기 따듯ㅎ바람이 솔솔 불아오더니
지금은 차가운 바람이 솔솔분다
그러다가 또 다시 따뜻한바람이 불다가 아 지금은 다시 차가운바람이 분다
아까 불었던 그바람과 지금부는 바람과 또 곧 불바람과 사실 다 다른바람인데. 들쑥날쑥한 바람보고 난 왜 이랬다 저랬다 하냐고 바람에게 묻는다
사실 다 다른 바람돌이 들이 내몸을 스친것인데 말이다
바람도 좋고 날씨도 좋고
사진어플땜에 우리한 이십년은 젊어졌다
ㅋㅋ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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