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챌린지17 잠순이 밤12시부터 저녁6시까지 18시간 내리잤다 개운한긴 커녕 아직도 정신은 헤롱거린다 더자라고 해도 계속 잘 수있을 컨디션이다 3주째 토요일은 잠으로 하루를 산다 모든계획이 산산조각이 났다 이건 병인가 싶다 또 자고 싶긴해도 정신을 차려 남은 시간이라도 알차게 써야겠다 2024. 11. 16. 오랜만에 조깅 오랜만에 조깅을 했다 아침에 이불만 박차고 나오면 이렇게 좋은데 이불이 문제다 오늘 오후 건강검진예약을 하느라 공복상태에서 뛰니 몸이 더 개운하다 공복의 이느낌도 참 오랜만인데 상괘하다고 할까? 좋다 항상 삶에 있어서 비움보다 우리는 채울려고 하는데 비워낸 이 느낌은 허하면서도 신선하다 비워내야 다른걸 채울수 있다 비워내야 비워진 자리에 채워지는 기분이 한층더 감사한 것같다 배부른상태에서는 아무리 맛있는것이 있어도 그리 맛있지 않으니 시장이 반찬이다 란 말이 있듯이 배고픔은 음식을 더 맛있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삶에 있어서도 나의마음에 있어서도 내머리속도 가끔은 비워내어 채울수 있도록 해야겠다 2024. 11. 15. 수능 캐릭터 도시락 며칠전 수능때 어떤 도시락 싸줄까했더니 .. 난 좀 편하게 샌드위치나 .. 사줄까 그러고 있었는데 요구 사항이 있었다. 캐릭터 도시락일 먹고싶다고 ㅜㅜ 그림을 그리는거라 음식 재료로 그림을 그리는 거랑은 차원이 다르다는걸 느꼈다.. 이쁘게 잘 만드시는 분들을 정말 금손인것 같다. 그래도 나름 흉내를 내 보았다 2024. 11. 14. 우리는 언제나 내일을 맞을 수 없는 사실 오늘 아침을 상쾌한 정신으로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우리는 항상 내일을 기대하며서 오늘을 살지만 사실 이세상에 태어나 난 한번도 내일을 산적이 없다. 어제의 내일은 오늘이 되어버리곤 한다. 그러나 우리는 늘 언제나 내일을 위해서 공부를 열심히 한다든지 내일을 위해서 뭔가를 해야한다는생각에 빠져 우리세대그리고 우리 전 시대는 조금더 더 오늘을 희생하며 살아왔던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세대를 살아가는 MZ 세대들을 오늘만 사는것 같기도하다 . 물론 안그런 사람들도 있지만 당장 내 아이들은 오늘을 위해서 사는것 같다. 오늘을 위해서 산다는 것도 의미가 다르다.지금은 mz세대는 오늘은 의미없이 재미만은 추구하는 오늘을 사는 것 같다. 이 문제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고 각자 자신의 가치에 따.. 2024. 11. 13.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