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도 가끔 지나가다가
꽃이랑도 대화하고 나무랑도 대화하고
전봇대나 내 차랑도 대화하고 나의 컴퓨터에도 각자 이름를 만들어주고
고장나지말라고 늘 타이르듯 .. ㅋㅋ 살살달래고 ..
그러긴 한다.
어떻게 보면 미친 사람 같아 보일지도 모르지만
뭐 나처럼 이런 놀이를 하는 어른들도 말을 안해서 그렇지 그래도 조금은 있을것 같다.
단지 대놓고 못 한다는 거
하지만 아이들은 . 대놓고
늘 사물과 대화를 했던 것 같다.
자기 스스로 걷다가 넘어졌는데
바닥이 자기를 때렸다고 . 때치 해달라고...
그리고 바닥을 몇번 때려주면 금방 ..
울다가 . 분이 풀렸는지 . 해해 거리는 우리 아이들 모습이 문득
생각이 났다.
나 아직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한 순수성을 가지고 있나 ? ㅋ 피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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