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hinking

세상의 모든것과의 대화

by siwoo2017 2021. 12. 27.

나는 아직도 가끔 지나가다가

꽃이랑도 대화하고 나무랑도 대화하고 
전봇대나 내 차랑도 대화하고 나의 컴퓨터에도 각자 이름를 만들어주고 
고장나지말라고 늘 타이르듯 .. ㅋㅋ 살살달래고 ..

그러긴 한다. 
어떻게 보면 미친 사람 같아 보일지도 모르지만 
뭐 나처럼 이런 놀이를 하는 어른들도 말을 안해서 그렇지  그래도 조금은 있을것 같다. 
단지 대놓고 못 한다는 거 

하지만 아이들은 . 대놓고 
늘 사물과 대화를 했던 것 같다. 

자기 스스로 걷다가 넘어졌는데 
바닥이 자기를 때렸다고 . 때치 해달라고... 
그리고 바닥을 몇번 때려주면 금방 .. 
울다가 . 분이 풀렸는지 . 해해 거리는 우리 아이들 모습이 문득 
생각이 났다. 

 

나 아직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한 순수성을 가지고 있나  ?  ㅋ  피씩 ...

'thin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해 마지막날  (0) 2021.12.31
책제목들...  (0) 2021.12.28
스마트폰이 똑똑해 지는 만큼 그걸 쓰는 우리는 멍청해 지고 있다  (0) 2021.12.25
이런사람 조심하세요.  (0) 2021.12.17
책속의 지혜중 하나  (0) 2021.12.1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