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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bition

마틴마르지엘라 전시

by siwoo2017 2022. 12. 29.

마틴 마르지엘리
작품은 때때로 괴기스럽지만
그안에 담겨있는 의미를 작폼을 보면서 알아간다면 너무흥미로운전시였다.  감상자에게 호기심을 유발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할 수 있고 스스로가 그 대답을 답할 수 있다면 말이다 감상자에게 생각을 한 개 더 해보라고 말하는 전시이다

롯데뮤지엄에서 도슨트와 아트수업을 하는 신청해서 봤던 전시 확실히 핸든폰에서 나오는 도슨트와
큐레이터가 해주는 도슨트는 좀 다른 것같다 여러가지 자료를 찾아서 작가가 말해주지 않은 점까지 스스로 물어보고 이거 이지 않을까라면서
큐레이터도 스스로 작가에게 질문하며 또한  정답이 없다는 같다고 말한다.  

큐레이터가 질문많이 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큐레이터가 작가가 아니기에  내가 질문하면 그렇지않을까요?
아 그렇게도  볼수 있군요  
앗 예리하군요
하지만 그럼으로써 전시는 더 이야기가 많아졌다. 


아는 만큼 보이고 호기심 있는 만큼 질문이 나오고
생각한 만큼 생각이 확장되는 것 같다

어떤 정보에 대해 그냥 그건 그렇다고 하니 그렇구나 라고 하면 그냥 그런거가 되는거다

 창의력이 중요한 시대라고 하면서
모든 것에는 정답이 있으니 답 맞추기에 줄서기 시키는
대학 입시만을 위해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그것이  왜 그런지 각자에게 있는 호기심을 무시한 채
답이 이거니까.  외우기에 급급하는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에서 어찌 

창의력이 나온단 말인가?  학원선생님이  첨삭 지도선생님이  학부모들이 다 짜준 시스템안에서 

그 안에 내가 해야 하는 일만 했던 식으로 초중고를 학습했는데 
 대학생이 되어서 창의력 창의력 위치며 그게 나오냐고 ?

창의력을 그게 하루아침에 외워서 되는 게  아닌데 말이야 



나의  작품도 그렇다. 정답이 없다. 
내 그림이나 작품이 내가 의도한 바가 있지만
나 또한 나의 상황과 마음 상태에 따라 그 작품이 내게 다른 이야기한다.  내 작품을 보고 감상하는 독자에게 여지를 준다
그래서 그 여지로 감상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방식으로도
예술적 치유와 소통이 일어나기를
그 치유와 소통이 그들의 삶의 작은 씨앗과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그래서 일상적인 삶의 새로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본다

 

오늘 전시는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 전시였고  전시로드 ,
전시 하나하나  작품 타이틀 하나 하나  작가가 의도한 바가 남다르다

나의 첫 전시에  이런 점  그 작가의 방식을 똑 같은 것이 아니라
항상 그렇게 있어서 그래야만 하는 것들의 틀을 좀 깨봐도 될 것 같다  



http://naver.me/FSOS8Z7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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