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의 철학책
염세주의 철학자 , 어디선가 들어봤지만. 정확히 어떤 철학자인지는 명확하지 않았는데
긍정보다 부정 .. 사회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종교나 정부에 대해 뚝까놓고 .. 하고싶은말 다한 . 철학자
니체 바그너등등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준 철학가
세상이 불공평하고 정의롭지 않다고 느끼지만 대놓고 말하지 못한 시대에 말했기에 ..
시작이 어려운거지 누군가 물꼬를 틀면 그다음부터 하기가 수월했기에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던것 같다.
나도 한때 이십대 삼십대 사십대 중반까지.. 사는것은 고통이고 . 왜사냐건 죽을 수 있는 용기가 없어서 라고 느끼면 산것같다.
하지만 지금은 좀 다르다.
매일의 아침이 기다려지고 조깅도 해야하고 그림도 그려야하고 .. 아이들도 더 사랑해 줘야하고 우리 아이들의 점심과 저녁을 뭐해줄지
고민하는 하루하루가 나에겐 행복한 나날들이니까.
그나마 오십이 되기 바로 직전에 . 하루하루 행복함을 느낄수 있어 ..
내가 언제까지 살련지는 모르지만 반도 안남은 것 같다.
그래도. 한 인생의 3분의 1정도는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터득했으니 다행이다.
하지만 고통과 시련은 그다음에 오는 평범한 일상을 행복으로 만들어 주는 특효약일런지도 모른다.
세상에서 성공이라고 말하는 것을 이룬건 없지만 이루어야만 행복해 지는 것이 아니라는걸 알수있게 되어서
감사하다.
이책은 밀레의 서적에서 오디오북으로 ... 들었는데 나중에 종이책으로 다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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