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에 느끼는 인생이란
2023. 11. 1. 11:17ㆍthinking
오십은 방황했던 이십대를 지나 살아내기위해 아둥바둥했던 삼십 사십대를 지나
죽음이 아직은 멀게 느끼지만 죽음이란 단어가 조금씩 내삶의 조금씩 인지되는 시기
그러기에 삶과 죽음의중간에 서서 나의 인생의 시작과 끝을 한번씩 볼수 있는 시기가 오십인것 같다
그래서 인생을 알기에 아직멀었지만
내가 느끼는 오십에서의 인생이란
아둥바둥 치열하게 살아내기 위한것이 아니라
작은 사소한 하루의 사건도 의미있게 즐기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이기기위함이 아니라 그보다는 내가 뽐내기 위함이 아니라 서로를 응원하며 내가 줄수 있음을 감사하며 그렇게 작은 기쁨을 만들기도 하고 찾기도 하고 즐기기도 하는 그게 인생이 아닐까
나의 육십이 되면 또 난 인생을 어떻게 정의할지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