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은 방황했던 이십대를 지나 살아내기위해 아둥바둥했던 삼십 사십대를 지나
죽음이 아직은 멀게 느끼지만 죽음이란 단어가 조금씩 내삶의 조금씩 인지되는 시기
그러기에 삶과 죽음의중간에 서서 나의 인생의 시작과 끝을 한번씩 볼수 있는 시기가 오십인것 같다
그래서 인생을 알기에 아직멀었지만
내가 느끼는 오십에서의 인생이란
아둥바둥 치열하게 살아내기 위한것이 아니라
작은 사소한 하루의 사건도 의미있게 즐기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이기기위함이 아니라 그보다는 내가 뽐내기 위함이 아니라 서로를 응원하며 내가 줄수 있음을 감사하며 그렇게 작은 기쁨을 만들기도 하고 찾기도 하고 즐기기도 하는 그게 인생이 아닐까
나의 육십이 되면 또 난 인생을 어떻게 정의할지 모르지만
thinkin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