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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23 12 12 생각나는대로

by siwoo2017 2023. 12. 12.

독감도 아닌것이 코로나로 아닌것이 아직도 기침은 멈추지 않는다  

2023년 반년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안식년같은 시기를 보냈고 아직까지 보내고 있다

2023년 초에 책읽고 명상하고 나의생각과 그림을 그리고 아이들이 오면 맛있게 식사를 챙겨주고
인영이와 대화를 나누며 보라를 꼭겨안아 주는 그런날들이 나의 풀타임 일상이길 바랬었는데
나는 그렇게 2023년을 보내면서 지내고 있다
아쉬운건 감기로 인해 한달째 조깅과 등산은 이제 나의 일상에서 잠시 저쪽구석에 찌그려져 있다

기침은 아직까지 나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고
몸이 굳어져버린듯 하다

페이스가 끊어지니 다시 회복하기가 이제 쉽지않다

나이가 들수록 몸을 움직여주지 않으면 녹이 스는데 말이다
조깅도 하고 산에서 가고싶당

몸에 좋은 것을 먹는 것보다
몸에 안좋은것을 안먹는게 몸에 더 좋을것이고
얼굴에 값비싼 영양크림보다  스트레스 안받고 충분한 수면이 더 좋을것이고
성형보다는 맑은마음 씀씀이가 내얼굴에 베어나는것이 더 아름다워지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어차피 사람으로 태어나면 늙을수 밖에 없고

내가 유일하게 내미래의 확실한 것은 내가 죽는다는사실

늙고 죽는것 만큼 확실한것 없지않을까?

누구나 늙는것이 싫지만 그렇다고 막을수도 없을테이니 나는 아름답게 늙도록 노력중이다

방법
현재를 사랑하기
감사하기
기뻐하기
베풀기 그리고 젤중요한건 나를 무지사랑하기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그냥 생각나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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