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정말 눈이 쑥 들어가서 안나올것같아서
그림도 포장하고 그림도 좀수정할게 있었는데
한개만 다듬고 안잘수가 없었다 눈이 눈이 쑥 패어서 내몸속으로 들어갈것만 같았다
역시 난 잠을 자야하는것 같다
인영이가 날 닮아서 하루 종일 자는것같기도 하다
나보다 업그레이드되서 나보다 더 많이 자는것 같다
보라는 나보다 업그레드되어서 고딩때부터 지멋대로 하고 싶은거 한다 난 그래도 고딩때 모범생 대학 들어가서 하고싶은거 한다고 그림그렸는데
애들이 다 나보다 업그레이드 되서 태어난것같다
그렇게 푹 한시간만 잘려고 했는데 6시 나 일어났다 엊그제 어제 못잔 잠도 채워서 잔듯하다
6시 일어나서 애들이 밤새 엉망만들어놓은 집을 좀 치우고 그림을 좀다듬었다
다시 다듬는데. 그그림을 그렸을때 기분이 고스란히 떠오른다
역시 재밌다 이걸 3일동안 그린것도 내가 봐도 대단하다
그때 미쳐있었던것 같다
사람의 숨어있는 잠재력같은거
재밌거나 즐기는자를 못따라간다 말이 맞는것같다
갑작스런 내게 온 전시의기회를 통해서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
다시 그림에 열정을 쏟을 타이밍인가
전시가 끝나면 다시 그림들을 재정비하고 담번에는 정말 제대로 준비해서 해야겠다
하지만 이 기회
또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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