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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

좋은글

by siwoo2017 2024. 7. 19.

벌써 오십인데
삶보다 죽음이 더 가까워진 나이
문득 지하철에서 계획을 잡다가 생각났어
자꾸 뭔가를 미루는 나에게
마치 삶이 무한한것차럼 계속 계속 미루고 있어
언제가 계속 미루다 보면 결국 못하고 이삶을 끝낼지도 모르는데 말이야

그래서 미루지 않기.
생각날때 할것
바로바로 할것
뭐 이래야겠다 생각이 들었어

그림도 다시 그리고
운동도 다시하고

그리고 어차피 우리는 죽음을 경험해야하니
죽음의 문턱에서 이곳에서 가져갈수 있는것들을
차곡차곡 저축해야겠어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죽음을 기억할수록
삶이 더 선명한 것 같아 위의 글 처럼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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