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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

꽉찬 오십

by siwoo2017 2024. 9. 25.

오늘은 내가 존재하는 지구라는 행성에서 내가 시작된지 딱 50일이 되는 날이다 . 

50기념으로 시작된 한라산 둥반이후 드디어 꽉찬 오십이 되었다 .

벌써 반 백년이나 살았다. 

이제 시작보다 끝이 가까워질 나이가 되었다. 

이세상에 나라는 존재가 살아 숨쉬는 기간에는 아마 내가 시작된 날을 기억하겠지 

그리고 내가 이곳에서 더 이상 숨을 쉬지 않고 내 영혼이 육체에서 떠나는 날부터 내가 끝나는 날을 

나를 기억하는 나의 후손들이 기억해 주겠지?

 

나를 기억해 주는 후손까지 이세상에 더 이상 존재 하지 않게된다면 이곳에서의 나의 존재는 의미로도 사라지겠지

 

아니면 세상을 이롭게 하거나 세상에 기억하는 인물이 되거나 그것이 좋은쪽으로도 나쁜쪽으로는 

세상이 나를 기억해준다면 나의 존재는 의미로도 영원이 남겨지겠지?

 

만약 혹시 내가 세상이 나를 기억해줄 사람이 될수 있다면 좋은쪽으로 남아야겠다. 

 

어째든 히틀러나 전두환은 이 세상에 더이상 존재하는 생명이 없을지라고 영원히 악인으로써 남겨 될터이니

 

어찌되었던 잘 살아야 겠다. 

 

누군가가 기억해주던 아니던 내가 죽음과 함께 가져갈수 있는 건 물질적인것이 아니니 가져갈수 있는 그 무언가를 위해 

더 잘살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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