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탄생이라는 책을 검색하다
'내 아이를 키우는 상상력의 힘'이란 책 제목을 눈에 스쳐 지나간다.
생각의 탄생이란 책을 의 공동 저자중 한명 내 '미셸 루트번스타인'
아직 내용을 살펴보진 않았지만 .
아마 좋은 글이겠지만 책의 내용과 상관없는 제목에 이끌려온 내 생각의 글을 담아본다.
뭐 이런 생각이 난다.
아이들은 그냥 내버려두면 알아서 온갖 상상을 하지 않을까?
어른들이 이건 이래야하고 저건 저래야하고 이건 이래서 이런거고 .그러니까. 이건 이렇게 생각해야되
그것만 아니라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그 한계가 없을것 같다.
나이들어서도 그 상상을 멈추지 않는 어른들 .
갑자기 생각나는 사람은 테스라 '엘론머스크'
화성여행을 한다는 생각을 했고 .. 모두 말도 안된다했지만 이제 사람들이 믿는다.
한계없는 상상력이 정말 뭔가를 만드는것 같다.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서 뭔가를 하지말고 그냥 어른의 방식대로 만들지 않았음 좋겠다.
미술학원을 일찍 부터 가서 그림 그리는 기술을 배우게 하지말고 그냥 엄마랑 대화속에서 아이들의 상상을 함께
이야기하고 잘 못그리지만 생각을 스스로 표현하게하는 그런 그림들을 그리는것이
초등학교때 미술대회나가서 상하나 더 받는것 보다 미래를 위해서 더 좋을 것 같다.
잘그리는 것보다 좋은그림 나의 생각을 담을 수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가이드 하는것이 더 낫지 않을까.
영재학습 도구들 몬테소리 나 기타등등 .. 지금 생각해보면 어릴때 비싼 돈을 주고 그런 교육을 잘 받게 했던 유아기 애들이 지금 어떤가?
그것을 한아이들과 안한아이들이 차이가 있나? 어릴때 좋은 교육을 하고서 초등 입학하면 그때부터 먼 미래의 대학입시를 위한 영어 수학 국어 이런 학원에 가고 미술학원을 상상력이 아닌 잘그리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 . 가고 유아기때 아무리 좋은 방식으로 아이들을 교육 하면 뭐할까.
시나 소설을 배우면서 어떻게 답이 한가지 일수 있을까?
내가 다르게 생각해도 답이 이거니까. 그게 답이다라고 말하는 그런 교육시스템이 우리아이들의 상상력을 없애 버리는것 같다. 그래서 우리나라 학생들을 누가 무엇을 알려주면 질문이없다. 그냥 선생님이 말한 것이 답이니까. 더이상 토를 달일이 없는거다.
나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다.
시과 문학과 좀 통하는 구석이 있는데 국어성적은 영어나 수학보다 좋지 않았다.
난 꼭 시만 나오면 답을 외웠는대도 시험때면 내 생각을 적다가 틀리기 일수 였다.(선생님께 논리적으로 시의 답에 대해서 설명하면 선생님은 말하셨다. 내말도 맞는데 답은 이거야... 할말이 없었다. 헐.. 그리고 담에 난 똑같은 실수를 한다. 알면서도 내가 생각하는 답을 포기하고싶지 않았나 보다.) 그래서
답이 꼭 하나였던 영어와 수학을 좋아하고 잘했다.
지금은 시와 문학을 좋아하게 되었고 책을 읽으면서 내생각이 만들어지고 그 토대로 확장되어나가는 중이다.
그래서 이제는 질문은 해도 되고 다르게 생각해도 된다는걸 안다.
지금 상상력이 폭발중이다. ^^ 어릴때보다. 말이다. 이제보니 꼭 그러야 하는것도 없었고 . 답이 하나이지 않아도 되고 어쩔수 없는 일도 없었던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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