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천사 :너 요새 천재에 대해서 생각하고있지?
내면의 나: 응 , 천재가 어떻게 하면될까?
수호천사 : 어떻게 하면 될까가 아니라 . 너 왜 천재가 되고싶은데 ? 왜?
내면의 나: 음 .... 음 ........ 잠만 ....... 왜 일까? 사실 어떻게 보다 왜라는 질문이 먼저인거잖아
왜지 ? 왜 되고싶었던 거지? 흠 ...........
흠 .....................
계속 생각했다. 왜인지 ...
그리고 천재가 되고싶다는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을 했다.
흠 .. 천재가 멋져 보였던것 같다. 정말 외적으로 멋져서 되고싶다 생각을 한것 같아.
요새 보는 천재는 이찬혁 .. 그냥 뭔가 지멋대로 하는데 정규교육한 사람들보다 그러그런 비슷한 곡들보다
그냥 뇌리에 스치는 그런 노래를 만들잖아. 나도 그렇게 되고싶단 생각을 한것 같아.
수호천사 : 그렇게 되고 싶단게 뭐야 ? 멋진 곡을 만드는 능력 아니면 그런 능력을 보고 사람들이 좋아해주고
환호해주고 좋아해주는거 ?
내면의 나: 아 .그러니까. 정말 뭐가 되고싶다는 거였을까?
수호천사 : 흠 .. 너 지난번에 읽은책 '히든해빗' 거기에 나왔던것 같은데 천재이야기
다시 한번 생각해봐
내면의 나: 우리가 말하는 천재라는 인물들은 천재가 되고싶어서 천재가 될거야 하고 천재가 된거가 아니지.
천재로 불리는거는 그닥 중요한 문제가 아니였지.. 그래맞아 . 그냥 자기가 너무 호기심이 있어서 솔직히 뛰어난 재능도 있었지만 내가 해야할 분야에 대해서 미쳐있었잖아 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그것을 해결하고 싶거나 궁금하거나 그냥 해야될것 같아서 그냥 미친듯이 남들이 하는 방식대로가 아니라 좀 다른게 한거야 시켜서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 .
영재랑 천재가 다르지 영재는 기존에 있는 어떤 문제들을( 예를 들어)어려운 수학 문제 이런걸 엄청 빨리푸는거지 .
영재는 우리가 가름할 수있는 객관적인 지표가 있지 그걸로 테스트 하지만
사실 천재는 그 지표가 사실 없어. 그냥 안보이는 길로 가는거지 . 천재가 되기위해서 노력한거 아니라
그냥 내가 정말 하고싶어서 이유도 없어 .
좋은 직장을 위해서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 등등 이런 외적인 목표을 위해서가 아니 자기내면의 질문들을 해결하고 그것을 끝내보고싶어서 . 그렇게 나온거지
그들의 손에서 나온 작품들은 그들의 천재임을 증명해 주는거지
천재인 자기도 자기가 천재이라도 생각하지않은수도 있는거지. 천재는 남들과 싸우지 않지 늘 자기을 넘어서기 위해서 뭔가를 하는거지.
그니까. 천재가 되고싶다. 말 자체가 좀 아이러니 한거지 .
천재는 되고싶어서되는게 아니라 . 나중에 그들의 내놓은 작품들을 보고 후대사람 당대사람들이 내려주는거지
그니까. 되고싶어서 되는게 아닌거지..
그런거지..ㅋㅋ
그런거구나 .
고마워 . 그냥 난 내가 하고싶은거 어쩜 남과 비슷하게 할수도있고 또 다르게 할수도있고 . 어차피 내눈에 보이는것들을 누군가의 작품들을 보며 살기에 내가 만든 새로운거라는것도 그들을 작품이랑 영향위에 겹겹히 쌓여서 내껏이 나오는걸 수도 있지.
수호천사: 네가 정말 하고싶은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그걸 해결해봐. 그걸 표현하고 그거 중요한거야
지금 아주 잘하고있어. 지금 했던것 처럼 쭉 계속 나가면 되는거야 . 누군가 너를 우러러 보기를 기대하지말고 너의 소산물을 통해서 세상에 도움이 될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작업을 하는게 천재가 되는 것 보다 나은 선택일 수 있어.
내면의 나: 오 고마워 . 감사해^^
--- 출근길 머리속의 대화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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