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꾸준히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흥미가 있어야 하는 것 같다.
나로 예를 들자면,
나는 1000일 동안이란 그림그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
아직까지는 잘 달리고 있다.
오늘 그림이 329번째 거의 일년이 다되어간다.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재미라는 요소이다. 그냥 매일 뭔가 그릴까를 생각하는 것도 그것을 표현하는 것도
그리는 행위 자체도 다 재미있다.
또 한 가지가 생겼다.
크로키 연습이다.
그것도 요새 너무 재미있다. 어떤 그림은 그래도 좀 모든 것들이 정리되고 집중하는 자리에 앉아서
다만 30분이라도 시간이 필요하다.
집안일이나 애들로 부터도 좀 분리 된 다음에 시작할 수 있지만
크로키는 .. 잠깐 뭐하다가 잠시 잠시 하면 되니까.
1분이~3분 내외로 그리는 그리는 거니까. 그냥 뭐 하는 중간 중간 해도 상관없다.
그래서 종이랑 . 그릴 무언가랑 . 연습이나 펜도 좋고 볼펜 . 등등 그런 것 들만 있으면 된다.
그래서 짬내서 잠깐 잠깐 재미를 찾기에 너무 좋다.
회사서 잠시 졸리 울때 ..ㅋㅋ 그럴 때도 유용하다.
책읽기
그냥 이건 너무 요새 푹 빠져있다. 재미있는거다. 사람들의 생각을 읽으면서 내 생각도 정리되고 내가 미쳐 몰랐던 생각이나 사실들을 알게 해주면서 거기에 대한 나의 의견들이 생겨나고 그것이 내 작업으로 연결해도 내 생각으로 연결되고
그러나 할려고 하나 잘안되는건
운동이다. ㅋㅋ 열심히 해야겠다. 원래 체력이 좋았던건 아니지만 더 떨어지는 것 같다. ..
운동에 그다지 흥미가 없고 재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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