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을때 마다 그림이 된다

비 온 후 맑은 날씨가 이런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주었다
계속 비 오는 흐린 날씬 뒤에 오는  쾌청한 날씨는
감사를 준다

매일 쾌창핬으면 이런 풍경은 그저 그런 익숙함이 되지 않았을까?

흐림 뒤에 오는 맑고 쾌청한 날씨 그래서 오늘 날씨가 더
멋져 보이는 건 아닐까?

인생도 그렇지 않을까 한다

늘 행복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 일상이 있을 때 작은 문제도 그게 다가올 거고

힘든 인생을 살고 나면 남들이 보기엔 그저 그런 일상을 보내는 것이 감사로 다가온다

그래서
난 폭잔날 개운한 아침이 감사하고
개운한 배변활동은 한 이후가 또한 감사하다

감사할 것이 여기저기 있다는 사실 윽 깨닫게 된다

비 온 후 맑은 날씨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