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동안 성당에서 진행했던 그림수업의 그림들을 전시설치하러 가는길이다.
아침에 일어나 캡션을 정리하며 가슴속에서 뭉클한 무언가가 나를 감사하게 만든다.
어제 마지막 마무리 작업을 하면서 그분들의 표정들 ..
그것으로도 나는 이일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처음에 내가 전시로 하자고 했을때
저는못해요 제가 할 수 있을까요?
이러셨는데 결국 모두들 다 해 내셨고 ..
그리고 솔직히 내가 봐도 정말 잘하셨다.
우리 엄마포함 어르신 분들의 13분의 가슴속에 희망을 품어드린것 같은
마음에 괜시리 내가 설렌다.
그분들은 하나의희망이고 나는 벌써 13개의 히망을 품었으니
내가 그분들에게 더 더 감사하다고 말씀해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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