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66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지금보다 더 행복한 날들을 살고 있었을것같다 한줄 한줄 명언이다 너무좋은 책이야 2023. 3. 21. praying boy 미드저니가 그려준 2023. 3. 21. 미세한 감각 우리몸의 감각이너무 왕성할때 냄새도 촉각도 시력도 미각도 그래서 미세한 자극은 알려고 하지도 느끼지도 못했던것같다 오늘 명상을 하면서 내방안의 미세한 느낌을 느껴봤다 페파민트 유칼립튜스 이아이들이 내뿌는 미세한 진동들 그리고 온통 책들과 사방이 나의그림들으로 꽉채워진 나의방 그 미세한작은 속삭임들 오래된집이고 내가 추위를 많이타기도 해서 겨울에는 단한번도 환기시켜주지않아 곳곳이 먼지가 많은 집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건강한 이유가 있었다 아마도 이런 나의 주변에 있는 아이들이 지친 나를 밤새 내가 집에 있는동안은 꾸준히 치료해준것이 아닌가? 뭐 이런생각을 해본다 눈도 이제 노안이 와서 흐릿해보여서 사람의 겉모습보다 그사람의 내면을 볼수 있고 소리도 잘집중하여 듣지 않으면 들을수가 없으니 더 귀기울여.. 2023. 3. 17. [동화책]나이가 들면 어때요? 할머니, 나이가 들면 어때요? 아, 어릴 때랑 똑같지. 그냥 조금만 달라. 어릴 때는 많이 웃잖아. 나이가 들어도 그래. 어릴 때는 가끔 입맛에 맞지 않는 게 있지? 나이가 들어도 마찬가지야. 어릴 때는 가끔 춤을 추고 싶어 하지. 나이가 들어도 그래. 어릴 때는 아직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아서 화가 나. 나이가 들면 이제 더는 할 수 없는 일들 때문에 화가 나지. 어릴 때는 시간이 너무 늦게 흘러가서 꾹 참아야 할 때가 많잖아. 나이가 들면 더는 참을 필요가 없어. 시간이 화살처럼 빠르게 흐르니까. 〔중략] 정말 공감간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잠이 많은 나지만 가끔 너무 일이 급할때면 연중 행사로 밤을 좀 새서 일을 할수 도 있었는데 이제 숨이 가파친다. 11시 넘어서 안자면 죽을것 같다.. ㅋㅋ 계.. 2023. 3. 16.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1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