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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163

내눈 돌리도 세월아 2025. 3. 27.
그림책 그림을 마무리하다 어째든 과연 시간안에 다그릴수 있을까했는데 시간을 쪼개 쪼개 그덕분에 오늘 지각 확정이다 어째든 다 그렸다 고칠게 많이 보이지만 어째든 다그렸다 새쌈 뿌듯하고 희열감을 느낀다 그래 난 이런일을 해야하는사람이지 아무것도 정해진것 없지만 또 다시 도전이다 그림으로 먹고사는길을 이번에 뭐할지 이년전보다 나름 구체적으로 계획을 했지만 문제는 이제 그림을 그릴때 돋보기를 의존해야한다 좀 잘보여러 쓰기시작했더니 이제 안쓰면 너무 어른거리다머리속계획과 나의 스킬을 늘었는데 체력과 눈이 ㅜ ㅜ 문제다 그럼에도 해야겠다 그일을 할때 난 너무 행복하니까 행복한일을 가지고 있다는게 또한 감사함인것 같다 2025. 3. 25.
까마귀집 이태원 나무가지에 까마귀가 집을 마련했다 까마귀도 용산이 땅값비싼걸 아는지 아직 나뭇잎 새싹이 돋아나지 않은 나무는 마치 철조망같다 2025. 3. 25.
동화책일러스트 그리는중 집에서 그리다가 출근을 해야하니 늘 뭔가 똥싸다가 만 기분 좀 표현이 좀 더럽나?내가 돌보줘야 할 아기를 어디다 맡기고 온 느낌이랄까?막상 이러다 퇴근해서 집을가면.  집안일을  끝내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그릴려고 하다가 피곤해서 또 금새잠들어버리고 오늘은 새벽에 일어나서 그리다 나오는 길이다 곧 회사를 그만두니 곧 맘껏 그림그리고 운동하고 책을 읽을수 있겠지 경제적으로는 좀 힘들지 몰라도 곧 그림으로 밥먹고 살 그날을 위해 얼마 안남은 내인생을 위해 가장 행복할수 있는 것들을 하면서 지내기로... 2025. 3. 20.
긁지 않은 복권들 가진것도 없고 은퇴자금으로 모아놓은 재산은 없지만 다시 보니 나한테 긁지 않은 복권들이 여기저기 있다 하나씩 꺼내서 긁어봐야겠다 나의 아이디어와 그림들을 조금씩 다듬어서 세상에 잘 내어 놓아야겠다 2025. 3. 13.
50이 되면서 달라진것 신체적불편함 눈이 어른거리고 시리다 디자이너이고 화가인 나 눈이이렇다는건 정말 치명적이다 눈알을 꺼내서 잘씻어서 다시 넣고 싶다 눈이 잘안보이니까 눈주변근육에 알게 모르게 힘이 들어간다 그래서 눈이 더 피곤하다 가장 큰변화이면서 치명적이다 온몸이 간지럽다 너무 불편하다 먹는것에 비해 살이 붙는다 옷입을때 느낀다 그럴때마다 힘들다 운동을 제다로 해야겠다 배고프게 다요트를 하면 힘드니까 운동을 해야겠다 2025.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