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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151

전시장에서 쓴글 2024. 4. 10.
전시 준비 2 작은 우리집 거실에 빼곡히 옹기종기 모여있다가 전시장에 오니 애들이 넘 쪼그마하게 보인다 엄청피곤하지만 가슴이 설레인다 뿌듯. 형부가 퇴근하자마자 광명까지 픽업해주고 배치도 도와주고 감사하다. 형부 복받을거임 ㅋㅋ 집에 오니 12시 그림을 포장하고 집에서 떼어오느라 집안이 엉망인걸 치우고 빨래도 돌리고 캡션이랑 포스터랑. 그리고 낼 어르신 수업도 만들었어야 했는데. 또 두시간자고 일어나러했는데. 7시 다되서 일어나서 치우다 만거치우고 빨래널고. 어르신 수업만들고 나니 어르신수업시간이 다되었다 수업열심히하고 이제 사전투표하러 가는길 ABC초코렛을 흡입했다 한번에 다먹었는데도 피곤하다 그래도 기분은 몹씨 좋다 오늘 날씨도 좋고 벗꽃도 넘 이쁘다 2024. 4. 5.
전시준비 어제는 정말 눈이 쑥 들어가서 안나올것같아서 그림도 포장하고 그림도 좀수정할게 있었는데 한개만 다듬고 안잘수가 없었다 눈이 눈이 쑥 패어서 내몸속으로 들어갈것만 같았다 역시 난 잠을 자야하는것 같다 인영이가 날 닮아서 하루 종일 자는것같기도 하다 나보다 업그레이드되서 나보다 더 많이 자는것 같다 보라는 나보다 업그레드되어서 고딩때부터 지멋대로 하고 싶은거 한다 난 그래도 고딩때 모범생 대학 들어가서 하고싶은거 한다고 그림그렸는데 애들이 다 나보다 업그레이드 되서 태어난것같다 그렇게 푹 한시간만 잘려고 했는데 6시 나 일어났다 엊그제 어제 못잔 잠도 채워서 잔듯하다 6시 일어나서 애들이 밤새 엉망만들어놓은 집을 좀 치우고 그림을 좀다듬었다 다시 다듬는데. 그그림을 그렸을때 기분이 고스란히 떠오른다 역시 재.. 2024. 4. 4.
갑작스런 전시 뭐이런것두 만들고 나를 위한 디자인을 한다 내가 컨펌자 누가 어쩌고 의견을 내더라도 내맘대로 간다 엽서뒤의 글 마음속 우울의 끝에서 펜을 들어 끄적거렸습니다 힘들었던 감정들을 낙서로 쏟아내멌고 그낙서들의 저의 그림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스스로를 치유했습니다 이 그림들을 보면서 힐링되기를 희망해봅니다 2024.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