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159

난 금수저 인것 같다

난 태어날때 금수저 아닌 다이아몬드 인가로 태어난듯하다 울엄마같은 엄마도 울언니 같은 언니도 울형부같은 형부도 울아들 같은 아들도 울딸같은 딸도 모조리 너무 좋은 사람들로 꽉꽉 채워졌으니 내가 선택한건 없이 그냥 하나님께서 내게 내려주신 선물이니까 울엄마랑 울언니를 일단 태어나기전에 채워주섰고 그리고 형부를 주셨고 그리고 우리조카준엽이를 주셨고 우리아들을 주셨고 우리딸을 주셨고 그리고 막내 조카를 주셨다 어느한사람도 모가 나지 않고 동글동글 사랑스런사람들로 내주변을 가득채워 주셔서 오늘아침 문득 감사해졌다 오늘 하루를 열어주심을 감사하고 또 오늘하루가 당연히 주어지는 하루가 아니것처람 오늘 하루 감사하게 살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나에게 좋은사람들로 채워주심을 감사합니다

Diary 2023.12.20

2023 12 12 생각나는대로

독감도 아닌것이 코로나로 아닌것이 아직도 기침은 멈추지 않는다 2023년 반년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안식년같은 시기를 보냈고 아직까지 보내고 있다 2023년 초에 책읽고 명상하고 나의생각과 그림을 그리고 아이들이 오면 맛있게 식사를 챙겨주고 인영이와 대화를 나누며 보라를 꼭겨안아 주는 그런날들이 나의 풀타임 일상이길 바랬었는데 나는 그렇게 2023년을 보내면서 지내고 있다 아쉬운건 감기로 인해 한달째 조깅과 등산은 이제 나의 일상에서 잠시 저쪽구석에 찌그려져 있다 기침은 아직까지 나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고 몸이 굳어져버린듯 하다 페이스가 끊어지니 다시 회복하기가 이제 쉽지않다 나이가 들수록 몸을 움직여주지 않으면 녹이 스는데 말이다 조깅도 하고 산에서 가고싶당 몸에 좋은 것을 먹는 것보다 몸에 안좋은것..

Diary 2023.12.12

어 어...어른 어 어어. 엄마

어어 하다가 나도 모르게 어른이 되었다 어어어 하다가 엄마가 되었다 엄마가 되어본적이 없었지만 한가지는 알았다 나에게 아이들은 사랑해 주어야 한다는걸 아니 그냥 사랑할수밖에 멊는 아니 그냥 사랑하게 만들어져 창조되었다는걸 아니 사랑 안할수밖에 없는 존재라는걸 그렇게 난 우리 인영이와 보라를 통해서 부모님이 사랑이 뭔지 배웠다 우리엄마도 아빠도 날 어떤마음으로 사랑을 주셨는지 말로 글로 설명할수 없는 나는 엄청난 유산을 우리 부모님으로부터. 받은것 같다 그사랑의힘이 내가 인생의고비를 넘길때마다 그사랑이 나를 일으켜 주고 버티게 해준것같다 인영이랑 보라에게도 그 사랑이 인생의 힘이 되길 기도해본다

Diary 2023.11.04

오랜만에 달리기

백수는 바쁘다 9월말부터 10월은 정말 어떻게 지나갔는지 빽패킹도 하고 일인 삼산도 하고 설악산 난이도 상상상급의 미시령 황철봉도 가고 갈치회도 먹고 수제맥주도 먹고 전시회도 보고 어느순간 나의 체력은 바닥을 치고 있었다 오래만에 btc사람들도 보고 갑자기 장례식장도 하고 대학친구의 결혼식도 가고 모임 장례식 결혼식 이런 모임을 통해 오랜만에 반가운 이들도 보게되고 조용히 나의 글을 쓸여유도 없었단 10월이 그렇게 그렇게 지나가 버렸다 10월에는 달리기를 정말 한번도 안했다 11월 1일 기념으로 다시 나의 루틴으로 돌아가자는 맘으로 눈을 뜨자마자 뚝방으로 향했다 역시 힘들지만 이개운함 좋다

Diary 202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