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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164

속도보다는 방향이라는데 50대부터는 속도보다는 방향이라고 한다 난 언제나 속도를 내는것같지는 않다 느릿느릿 쉬엄쉬엄 기웃기웃 갔다 아니면 되돌아 다시 가기도 하고 웅덩이에 빠졌다가 겨우겨우 기어나와서 왜 웅덩이에 빠졌을까? 하고 어버버하다가 다시 나에게 비추는 햇살에 이끌려 다시 묵묵히 걸어갔던것같다 그래서 여기까지 남들보다 좀 느리게 지름길이 아닌 빙빙돌아왔다 나의 인생에 턴시점의 나의 선택에 대해서 후회한 적도 있지만 지금은 결코 이해 할 수 없었던 선택이 필연적이였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나는 그전의 나보다 성장했고 세상에서 적어도 나에게 중요해보이는것의 가치가 달라졌고 다른사람들 눈에 옳은길이 아닌 나의길의 옳고 좋아보이는길을 가고 있는 게 아닐까 한다 그래서 그 또한 그아픔이나 상처또한 나에게는 감사라 생.. 2023. 3. 23.
재료도착 2023. 3. 22.
[동화책]나이가 들면 어때요? 할머니, 나이가 들면 어때요? 아, 어릴 때랑 똑같지. 그냥 조금만 달라. 어릴 때는 많이 웃잖아. 나이가 들어도 그래. 어릴 때는 가끔 입맛에 맞지 않는 게 있지? 나이가 들어도 마찬가지야. 어릴 때는 가끔 춤을 추고 싶어 하지. 나이가 들어도 그래. 어릴 때는 아직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아서 화가 나. 나이가 들면 이제 더는 할 수 없는 일들 때문에 화가 나지. 어릴 때는 시간이 너무 늦게 흘러가서 꾹 참아야 할 때가 많잖아. 나이가 들면 더는 참을 필요가 없어. 시간이 화살처럼 빠르게 흐르니까. 〔중략] 정말 공감간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잠이 많은 나지만 가끔 너무 일이 급할때면 연중 행사로 밤을 좀 새서 일을 할수 도 있었는데 이제 숨이 가파친다. 11시 넘어서 안자면 죽을것 같다.. ㅋㅋ 계.. 2023. 3. 16.
유칼립투스 수경재배 한번실패했는데. 아무래도 애들이 머리가 산발이 되서 가지치기를 했고 가지쳐진애들이 아직 이뻐 수경재배를다시 재도전중이다 그래서 기념으로 그림 한장 그려줌 제발 잘자렴 2023. 3. 8.
지하철에서 꿀잠 잤는데 손목닥터는 앉아서 잔건 자는게 아닌가? 2023. 3. 7.
오늘 내맘과 같은 글을 누군가가 보내주었다 눈을 떠 하루를 시작하는게 분명 축복인거죠. 달라질것이 없는 하루여도 숨을 내쉬며 주어진 인생을 살아간다는건... 수많은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며 산다는거.... 내가 있는 현재에서만 누릴수 있는거죠. 그래서 오늘이 내인생에 화양연화 이구요 그래서 오늘도 웃음이 빵빵 터지는 날 되시길요. https://youtu.be/iwdk9WakfZ0 2023.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