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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167

감정만 남는다 꿈을 아주 신나게 꾸었다 그리고 바로 생각하거나 적어놓지 않으면 사라진다 그런데 사라지지 않는 기억이 있었다 감정만 남아있었다 오래전 어떤일에 대해서도 아주 가끔 어떤사건은 상세히 기억하지만 그것도 하나의 이미지로 부터 시작해서 퍼즐 맞추듯이 기억해낸다 하지만 그때 느꼈던 감정은 기억해내기가 수월하다 뇌가 정해진 용량이 있어서 감정이란 것으로 압축해서 기억하나 보다 감정은 알집같은 건가? 2021. 12. 15.
감정만 남는다 꿈을 아주 신나게 꾸었다 그리고 바로 생각하거나 적어놓지 않으면 사라진다 그런데 사라지지 않는 기억이 있었다 감정만 남아있었다 오래전 어떤일에 대해서도 아주 가끔 어떤사건은 상세히 기억하지만 그것도 하나의 이미지로 부터 시작해서 퍼즐 맞추듯이 기억해낸다 하지만 그때 느꼈던 감정은 기억해내기가 수월하다 뇌가 정해진 용량이 있어서 감정이란 것으로 압축해서 기억하나 보다 감정은 알집같은 건가? 2021. 12. 15.
배고픔을 없애주는 약은 없나요? 한 알만 먹으면 포만감이 확 들면서 배고픔이 사라지고 배가 부르게 되는 약같은거는 없을까? 옛날에 한참 저런 생각을 할 때가 있었다. 지금도 딱 저런 기분이다. 너무 배고프다. 지금은 배고파서 먹으러 어디 가는 것도 귀찮다. 또한 업무시간이다. 그래서 나갈 수도 없다. 과 걍 배만 안 고팠으면 좋겠다. 물이라도 먹어야지 2021. 12. 14.
마침표의 의미 글 문장 마침표의 의미는 글을 읽을 때 좀 한 타임 쉬라는 거지. 마침표는 끝이라는 뜻이지만 쉼표의 의미가 비슷한 것 같다. 다음 타임을 위해서 살짝 쉬는 거 요새 그렇게 살고 있다. 마침표 뒤에 한 칸 뛰는 것처럼 쉬면서 살고 있다. 그래도 뭔가 짜여진 것처럼 잘 돌아간다. 2021. 12. 13.
12월 09일 며칠 전 꿈을 꾸었다. 엄마에게 그림을 함께 그리는 꿈, 마치 지금 그리는 천일 동안의 그림의 그리듯이 내게 정해진 일과 그래서 내년에 일주일에 한번 그것이 힘들면 이주에 한번은 꼭 그런 시간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 오후 엄마가 내가 한 말이 기억났다. ' 지금 할머니는 엄마 나이에 돌아가셨고 그때 다리 아프다는 할머니를 크게 생각하지 못했다고 했다. 자기의 어린 자식들이 더 중요했고 지금 할머니한테 더 잘 하지 못했고 아픈 엄마를 정말 이해하지 못해서 지금 그게 너무 후회된다는 말은 하셨다. ' 나는 잘하고 있을까? 사실 난 우리아이들도 중요하지만 난 엄마도 내게 너무 중요한 존재이다. 내가 이렇게 클 수 있었던 건 엄마의 무한한 사랑이 있지 않을까? 더 잘 해드려야겠다. 교보문고 가서 .. 2021.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