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밍업 달리기 하는데 오른쪽모릎이 살짝 아프다 오늘은 좀 천천히 달리면서 시작 다리들이 단단해지는 느낌이다

시간을 7분때로 끊었다 하벅지 안쪽이 댕긴다 온몸에 땀이 주르륵 난다

문득 감기 이별 연관되지도 않기도 하고 연관된것 같기도 하고 비슷한점이많다. 아픈거 이별도 아프고 감기도 아프고 시간이 지나가면 낫고 그러다 다시 이별이오면 아프고 감기도 시간이 약이고 이별도 시간이 약이다 감기는 시간이 지나서 낫는건지 나을때듯 약을 먹어서 나은건지 모르겠단거지 감기도 약먹는다고 바로 낫지않듯이 이별도 아플만큼아프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으니까 이별을 해봤다해서 다음이별이 안아프지 않은것처럼 감기도 이별도 면역이란 없는것 같다

https://www.tablesgenerator.com/html_tables

달리기 하면서 긴 호흡이란 단어가 떠올랐다. " 마라톤은 긴 호흡이지 바로 빨리 달릴 수 있어도 딱 거기까지만 속도를 내는 거지. 아직 달릴 거리가 저 만큼 있으니." 우리 인생도 긴 호흡을 준비하고 살아가야 하는 것 같다 명상을 하면서 그간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도 어쩜 내가 이런 긴 호흡을 견딜 수 있게 한 사건들 이지 아닌가 ? 내가 한 단계 넘어설 수 있었던 위기 아닌 위기였고 또한 긴 호흡을 함께한 친구들이 옆에 있어 감사하다

첨으로 5키로 돌파 오키로는 그낙저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