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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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을 담아둘 캔버스들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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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그림들
올 1월 10일부터 시작한 나의 작은 그림들. 침대 위쪽 장농에 빼곡히 붙어있다 뭔가 뿌듯하다 하나하나 나의 생각과 맘을 작은 켄버스에 담아낸것 같아서 생각과 마음이 때론 오래도록 기억에 남지만 어떤것들은 그냥 날라가 버리곤 한다 이작은 그림들은 하루하루 나의 생각과 맘과 그날의 작은사건들을 못날아가게 잡아두고 있다 하나하나 살아있는 것같다
2021.12.31 -
눈물이 난다
눈물이 나서 마음에서 눈물이 나는지 마음에 눈물이 고이니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지만 내 얼굴에서 내리는 눈물의 원인은 화장때문 인것 같다. 아이라인을 발랐는데 비벼서 아니면 살짝 잘못 발라서 인가 눈이 시리더니 . 지하철에서는 눈물이 쭈루룩 ... 눈물이 쭈루룩 나니까. 마음도 눈물이 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눈물에도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슬픔이나 아픔이나 이쪽을 아니고 뭔가 감동의 눈물 같은 눈물 아침에 이 추운 날씨에 우리 집 앞에 피는 찔레꽃에 새 순이 돋아나는 걸 보았고 흰 목련 나무에서 털이 복실 복실한 꽃 봉우리인지 .. 새 순이 돋아나는 걸 보았다. 그래서 일까? 감동이 된 걸까? 훌륭한 예술가가 멋진 조각품을 만들어도 . 하나님이 만드신 작은 생명들 돌뿌리 잎새 의 창조물의 아름다..
2021.12.28 -
오늘의 내면의 목소리
눈앞에 바로 보이는 조그만 이익보다 더 멀리 보기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바로 이익이 된다는 이유로 덥석 잡기 않기 나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일에 몰두하기 나만의 목소리를 인정하는 사람과 함께하기 그래서 나에게 목소리를 잘 낼 수 있게 목도 가듬고 연습도 하고 그래서 세상에 낼 그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 조급해 하지 말기 그리고 너무 애쓰지 말기 며칠 전까지 내 머리 속의 머물렸던 목소리는 너무 애쓰지마 였다. 오늘부터 내 스스로가 나에게 누구나 하는 거가 아닌 내 스스로가 잘하는 거 다른 사람들이 흉내 낼 수 없는 나의 가치에 투자하기 .. 그 시간을 이제 좀더 많이 내고 나에게 투자하기 아마 내년의 목표는 이 개념으로 부터 출발할것 같다.
2021.12.27 -
5호선 영등포시장역 예술작품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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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의 진리
A : 콤부차 ? 이거 먹으면 살 빠지나 ? B : 먹어서 살 빠지는 건 없지 않나? 무게가 빠지는 것은 설사약 ? 살이 빠지는 것보다 수분이 빠지는 거지.. ㅋㅋㅋㅋ 살 빠지는 음식은 없다. 덜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게 진리지.. 그게 쉽지 않은 거지 더 먹고 싶고 움직이는 건 싫고 이것도 진리지..
202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