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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중생각1 생각을 비워보자란 생각을 하자마자 생각은 그릇 담아있는 물에 너무 여러가지 생각이 풍덩풍덩 빠진다 텅빈 아무것도 없는 생각그릇에 생각이란 잉크한방울이 떨어진다 떨어지는순간 잉크는 잔잔히 하나의 생각이 온통 생각그릇이 순식간에 생각의 칼라로 채워진다 연관된 생각을 할수록 생각잉크를 계속 진하게 퍼져간다 이내 생각그릇에 담아있는 생각들을 내가 인지하는 순간 다시 생각그릇의 물을 다시 맑게 비워진다 일초도 생각을 비우기가 쉽지 않다 2024. 11. 26.
오랜만에 조깅 오랜만에 조깅을 했다 아침에 이불만 박차고 나오면 이렇게 좋은데 이불이 문제다 오늘 오후 건강검진예약을 하느라 공복상태에서 뛰니 몸이 더 개운하다 공복의 이느낌도 참 오랜만인데 상괘하다고 할까? 좋다 항상 삶에 있어서 비움보다 우리는 채울려고 하는데 비워낸 이 느낌은 허하면서도 신선하다 비워내야 다른걸 채울수 있다 비워내야 비워진 자리에 채워지는 기분이 한층더 감사한 것같다 배부른상태에서는 아무리 맛있는것이 있어도 그리 맛있지 않으니 시장이 반찬이다 란 말이 있듯이 배고픔은 음식을 더 맛있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삶에 있어서도 나의마음에 있어서도 내머리속도 가끔은 비워내어 채울수 있도록 해야겠다 2024. 11. 15.
우리는 언제나 내일을 맞을 수 없는 사실 오늘 아침을 상쾌한 정신으로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우리는 항상 내일을 기대하며서 오늘을 살지만 사실 이세상에 태어나 난 한번도 내일을 산적이 없다. 어제의 내일은 오늘이 되어버리곤 한다.  그러나 우리는 늘 언제나 내일을 위해서 공부를 열심히 한다든지 내일을 위해서 뭔가를 해야한다는생각에 빠져 우리세대그리고 우리 전 시대는 조금더 더 오늘을 희생하며 살아왔던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세대를 살아가는  MZ 세대들을 오늘만 사는것 같기도하다 . 물론 안그런 사람들도 있지만 당장 내 아이들은 오늘을 위해서 사는것 같다.  오늘을 위해서 산다는 것도 의미가 다르다.지금은 mz세대는 오늘은 의미없이 재미만은 추구하는 오늘을 사는 것 같다.  이 문제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고  각자 자신의 가치에 따.. 2024. 11. 13.
엄마로 살아간다는 거 엄마로 살아간다는 거 힘들다. 고집스럽고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가 있다는 거 너무 사랑스럽고 늘 그 사랑하는 아이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쁘지만  한번 뻐튕기면 ... 힘이든다..  아내 며느리 이런 건 그만두면 되는데  내가 이세상에 존재하는 이상 엄마를 그만 둘 수 없으니.... 우리엄마도 그랬으리라... 빨리 독립시켜야 겠다.. ^^ 2024.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