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던날 내가 태어났던날 나는 가장최대한 나의존재를 알리기 위한 크나큰 소리로 울렁차게 울었고 그날 나를 맞이하는 나의 사람들은 나로인해 기쁨의 웃음을 지었다 내가 죽던날 나는 편안히 기쁨으로 눈을 감았고 나의사람들은 나로 인해 펑펑울고 있었다 웃으면서 이세상을 떠날수 있어서 기뻤다 이세상에 작은소망과 희망을 남기고 갈수 있어서 기뻤다 나를 위해 울어줄 사람들이 있어서 기뻤다 죽음뒤에 무엇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나의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 thinking 2023.11.23
오십에 느끼는 인생이란 오십은 방황했던 이십대를 지나 살아내기위해 아둥바둥했던 삼십 사십대를 지나 죽음이 아직은 멀게 느끼지만 죽음이란 단어가 조금씩 내삶의 조금씩 인지되는 시기 그러기에 삶과 죽음의중간에 서서 나의 인생의 시작과 끝을 한번씩 볼수 있는 시기가 오십인것 같다 그래서 인생을 알기에 아직멀었지만 내가 느끼는 오십에서의 인생이란 아둥바둥 치열하게 살아내기 위한것이 아니라 작은 사소한 하루의 사건도 의미있게 즐기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이기기위함이 아니라 그보다는 내가 뽐내기 위함이 아니라 서로를 응원하며 내가 줄수 있음을 감사하며 그렇게 작은 기쁨을 만들기도 하고 찾기도 하고 즐기기도 하는 그게 인생이 아닐까 나의 육십이 되면 또 난 인생을 어떻게 정의할지 모르지만 thinking 2023.11.01
엄마의 밑반찬 우리엄마의 반찬은 너무 맛있다는게 장점이고 밥도둑이라는것이 단점이다 며칠째 밥을 두공기 이상 먹고있다 탄수화물 과잉섭취하는 만드는 주범이다 장점이면서 단점이다 먹는거 욕심없는 나인데 엄마의 반찬앞에서는 자제력을 잃어버린다 thinking 2023.10.18
학창시절 멍때리기 학창시절 가끔 먼산을 보며 멍때리기 상상하기 그러다 혼도 났지만 과연 우리는 학교에서 무엇을 배워야하는것인가? 지식이라는 것들을 머리속에 구겨넣어야만 했을까? 멍때리기 과목이 좀 필요하지 않았을까? 먼산을 바라보며 멍때리거나 상상을 하거나 공상을 하거나 하는 시간과 활동들이 지식들을 구겨놓는 일보다 과연 쓸데없는 일이였을까? 지금 생각해보니 난 생각을 멈추고 비우고 명상비슷한 행위를 했던것 같다 때때로 한 멍때리기가 쌓여 좀 더 자유로운 생각과 그림을 그릴수 있는게 아닐까? thinking 2023.10.17
언제나 해질녁 하늘은 멋져 여행에서 돌아오는길 해질녁 하늘은 멋지지 그리고 우린 감탄하지 하지만 생각해보면 여행에서 돌아오는 날이 아니라도 나의 일상의 해질녁도 똑같이 해는 지고 하늘을 멋지지 않을까 그런데 유독 여행에서 돌아오는 해질녁이 그리 더 멋져보이는건 아마도 그시간 하늘을 보고있기 때문이지 언제나 하늘은 멋진데 볼시간도 볼여유도 없었던 거야 오늘 해질녁 장안동도 꽤 멋지더러구 thinking 2023.09.04
슬픔이 기쁨이 될때가 있더라고 슬픔속에서 허우적거리다 드디어 슬픔의강이 마른후 내 온몸에 남아있는 슬픔의 자국들을 나를 더 단단히 해주지 그리고 슬픔의 기억은 일상의 평온한 하루를 기쁨으로 만들어줄때가 있더라고 기쁨은 슬픔을 통해서 자기존재를 알게하고 기쁨을 통해 또 슬픔을 알게 하지 기쁨과 슬픔은 둘이 아니라 하나지 서로가 있기에 각자의 존재를 우린 알수가 있는것 같거든 thinking 2023.09.04
이시대의 지옥과 천당 같은사건을 두고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상반되게 만들어지는 것같다 한집단속의 나 그리고 내가 아닌 그들 내가 아닌 그들은 내가 이겨야한 그들로 생각하는 순간 그들과 함께 있는 공간 시간은 아마 쉼없이 경쟁해야만 하는 시공간이 지옥이 될수 있겠고 만약 내가아닌 그들이 나와 함께 성장해야할 그들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시공간은 그들과 함께 나누고 나눔을 받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의 공간이 될것이다 무엇을 선택하는냐에 따라 천국과 지옥이 되는것이지 천국과 지옥이 다른곳이 아닌것 같다 우리시대를 이끌어가는 리더라는 그룹이 그들 스스로 대한민국을 지옥으로 만들고 있다 살아남기위해서 나와 반대하는 사람들은 짓밟으며 이길려고 온갖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동안 대한민국민은 바로 지옥속에 살아가고 있는것같다 .. thinking 2023.09.03
2찍의 먹이사슬 2찍의 나라에서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존재 하는 것들 얼굴이 두껍다 양심이없다 면상이 역겹다 온마음에 탐욕이 가득하다 죽어서도 돈을 챙길수 있다 생각한다 필요에 따라서 말도 바꾸고 거짓말이 꼬여 어디서 어떤말을 했는지 모른다 임기응변으로 말을하기에 스스로 무슨말을 했었는지 모른다 인간으로서 뇌를 가지고 있지않다 쓸려고 하니 한도 끝도 없다 손가락아파서 여기서 그만할련다 잼버리도 이따위를 하고 무슨 부산을 유치해 나 참지인이 찍어준 잼버리 현장사진 아직도 2찍사람들 제발 정신차리자 나라가 골로 가고있다 이러다가 우리모두 죽어 오징어 게임의 대사가 생각난다 thinking 2023.08.05
무릎이 아프지만 이제 무릎이 뻐근하다는 느낌이 일상화가 되고있다. 나이들수록 방바닥에서 뭔가를 하는건 정말 무릎을 힘들게 하는 일이다. 그렇지만 무릎이 아프다고 웬만하면 안움직이는 것을 선택한다면 무릎아니라 다른부분이 녹슬어 움직이는 자체가 힘들어 질수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무릎 더 상할까 아예 움직이기를 포기하는것 보다는 적당히 움직여 무릎에 근육이라는 기름을 쳐 주는 것이다. 그리고 꾸준히 살아있는 내몸을 움직여 주자. 살아있는 동안은 시체처럼 살지말아야지.. thinking 202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