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157 바람 바람이 많이 부는날이다 바람은 눈에 안보인다 다른사물을 통해서 눈에 보인다 나뭇가지가 흔들리는것. 깃발이 흙날리는것 내치마가 나폴거리는것을 보고 바람이 지나가는구나 그렇게 느낀다 내몸은 바람을 촉감으로 느끼는데 촉감은 느끼는거지 보이는게 아닌데 바람은 다른이를 통해 내눈에 들어온다 바람 오늘 참 시원하다 바람은 배도 움직어주고 종이비행기를 날려주고 바람 오늘 아침바람을 보며 생각했다 2022. 6. 28. 밀린그림 다 그렸다 제주도 가기 시작해서 몸의 피로도 풀리지않은 상태로 이리저리 약속도 많고 주말행사도 있었고 올만의 휴식 밀린그림도 그렸다 한 10개나 있었는데 열흘전의 기억을 되살리고 감정을 되살리고 사건을 다시 되살리고 밀린거 그리지말까 했는데 그날에 그리지않아도 그날의 기억을 그리는 거 자체가 하루의 기록 나를 되돌아볼수 있는 기록물이라 생각해서 다시 그리기로 결정 열개를 하루에 다 그릴생각은 없었는데 생각외로 그날의사건들이 있었다 지나고 그리게 되면 그날의 감정보단 사건이 남는다 그럼 그시간으로 감정을 끌어낼수 있더라 그래서 밀린그림에는 감정보다 사건이 있다 감정은 그순간을 그리는 거니 역시 그리는건 즐거움이다 내겐 아무도 시키지 않은일 내가 안해도 아무도 뭐라 하는일이 아니지만 내가 이것을 계속 이어갈수 있는건 .. 2022. 6. 23. 어떻게 견디는가 갈수록 힘든나날이다 가끔은 나도 무지랭이처럼 이게 좋은나라인줄 좋은정권이라고 아무의심없이 생각하고 살면 편할까 뭐 그런 바보같은 생각도 해본다 바보 천지 탐욕덩어리가 그자리앉는것을 상상도 못했고 또한 이렇게 단 몇개월만에 엉망 진창이 될줄도 상상도 못했다 뉴스를 보면 공항장애가 뭔지모르지만 그걸 겪는 그런느낌이지않을까 나라를 위해 정치를 하는사람은 손가락에 꼽을 만큼있다는것도 새삼느낀다 민주당의 옷을입고 뭔짓을 하는건지 답답하다 대통감 사람들을 자기들이 다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너덜너덜하게 그마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까지 저격을 하는꼴이란 그들이 없어진다고 한들 당신들은 아니야 답답하다 내부적부터 단도리를 해야할것같다 2022. 6. 22. 기억담기 나의 인스타 시계는 6월 10일에 멈추어 버렸다. 매일을 기록하자 그전을 생각하고 기록하고 ... 그 기억에 또 기억을 더하고 다시 다 잃어 버려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도록 나의 기억을 적어두기 많은것을 생각하고 기획하면서 새로운 기억이 나의 과거의 기억을 삼켜 버리지 않도록 .. 가끔 나쁜기억을 좋은 기억으로 채우는건 괜찮다 나이가 들면서 잊혀지는 것들이 하루 한달 일년 .. 그 언젠가 소중했던 것들이 사라져 버린지도 모르고 잃어버린지도 모르고 잊혀버린지도 모르고 다 잃어 버리기전에 내 기억을 담아 보자 출근길 아침에 메모 2022. 6. 21. 누가 전문가 인가? 2022. 6. 9. 정치보는 맛 나는 세상 언제간 오겠지 정치뉴스가 오락예능 프로보다 재미있고 보람차고 신나고 뭐 그런날은 올꺼야 난 기대해 그날은 국민이 깨어나야해 언론이 그지같고 같아도 국민이 깨어나면 가능해 국민만 깨어나면됨 자기 밥그릇땜에 나라 망치생각말고 쥐뿔도 없으면서 졸부인듯 굴지말고 (진정한 부자는 맘도 부자일거임 베풀줄 알고 나눌줄알고 정의가 무엇인지알고) 그날이 빨리오기를 기대해 2022. 6. 9.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