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67 배부른건 나에게는 수면제 엄마한테 호박잎과 강된장을 먹고 싶다고 말했더니 어제 정말 한상 차려주셨다 내정량보다 많이먹으니 잠이 쏟아진다 밥먹고 거의 8시부터 비몽사몽 집에와서도 10시부터 잤는데 7시까지 자도 몸이 찌뿌둥하다 나의 소화기관이 갑자기 놀랬나보다 완전 위랑 장이랑 십이지장이 놀래서 열일했나보다 나이가 들으니까 애들도 기력이 쇠약해졌나보다 산을 탈때도 뭔가 먹으면 피곤하고 졸리워서 힘들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먹지도 못하겠다 ㅋㅋ 소식해야 내가 개운한기분으로 살수 있을 것 같다 인영이 공부시킬려고 했는데 ㅜ ㅜ 내가 잠들어버리다니. 2022. 6. 23. 밀린그림 다 그렸다 제주도 가기 시작해서 몸의 피로도 풀리지않은 상태로 이리저리 약속도 많고 주말행사도 있었고 올만의 휴식 밀린그림도 그렸다 한 10개나 있었는데 열흘전의 기억을 되살리고 감정을 되살리고 사건을 다시 되살리고 밀린거 그리지말까 했는데 그날에 그리지않아도 그날의 기억을 그리는 거 자체가 하루의 기록 나를 되돌아볼수 있는 기록물이라 생각해서 다시 그리기로 결정 열개를 하루에 다 그릴생각은 없었는데 생각외로 그날의사건들이 있었다 지나고 그리게 되면 그날의 감정보단 사건이 남는다 그럼 그시간으로 감정을 끌어낼수 있더라 그래서 밀린그림에는 감정보다 사건이 있다 감정은 그순간을 그리는 거니 역시 그리는건 즐거움이다 내겐 아무도 시키지 않은일 내가 안해도 아무도 뭐라 하는일이 아니지만 내가 이것을 계속 이어갈수 있는건 .. 2022. 6. 23. 어떻게 견디는가 갈수록 힘든나날이다 가끔은 나도 무지랭이처럼 이게 좋은나라인줄 좋은정권이라고 아무의심없이 생각하고 살면 편할까 뭐 그런 바보같은 생각도 해본다 바보 천지 탐욕덩어리가 그자리앉는것을 상상도 못했고 또한 이렇게 단 몇개월만에 엉망 진창이 될줄도 상상도 못했다 뉴스를 보면 공항장애가 뭔지모르지만 그걸 겪는 그런느낌이지않을까 나라를 위해 정치를 하는사람은 손가락에 꼽을 만큼있다는것도 새삼느낀다 민주당의 옷을입고 뭔짓을 하는건지 답답하다 대통감 사람들을 자기들이 다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너덜너덜하게 그마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까지 저격을 하는꼴이란 그들이 없어진다고 한들 당신들은 아니야 답답하다 내부적부터 단도리를 해야할것같다 2022. 6. 22. 기억담기 나의 인스타 시계는 6월 10일에 멈추어 버렸다. 매일을 기록하자 그전을 생각하고 기록하고 ... 그 기억에 또 기억을 더하고 다시 다 잃어 버려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도록 나의 기억을 적어두기 많은것을 생각하고 기획하면서 새로운 기억이 나의 과거의 기억을 삼켜 버리지 않도록 .. 가끔 나쁜기억을 좋은 기억으로 채우는건 괜찮다 나이가 들면서 잊혀지는 것들이 하루 한달 일년 .. 그 언젠가 소중했던 것들이 사라져 버린지도 모르고 잃어버린지도 모르고 잊혀버린지도 모르고 다 잃어 버리기전에 내 기억을 담아 보자 출근길 아침에 메모 2022. 6. 21. 이전 1 ··· 90 91 92 93 94 95 96 ··· 1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