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153 찌꺼기 각이 진 통에 낀 찌꺼기 같은건 잠 빼내기 쉽지 않다 특히 욕실에 물때는 말이다 안보일때는 별상관없다가 보이면 엄청 찜찜하다 인간관계도 그런때가 있다 전혀생각하지 않았다가도 그렇게 찌꺼기처럼 붙어있으면 뭔가 그렇다 그래서 다쓴 칫솔로 빡빡 떼어낸다 그런데 또 신경안쓰면 언제가 다시 붙어있겠지 그럼 다시 깨끗이 씻으면 된다 떼어냈는데. 또 붙을수도 있다는걸 명심해야한다 그것땜에 짜증내는일이 없도록 그러다가 점점흐미해지겠지 그리고 붙던막던 신경안쓰게 되는 날이 올수도 왜냐면 그 찌꺼기와 난 결이 다르니까 2024. 4. 17. 거지근성들 나라 팔아먹고 개판이 되고 변함없는 자들이 많다 당분간 경상 강원으로 여행가지말아아지 2024. 4. 11. 전시장 낙서들 2024. 4. 10. 선물들 보라 인영 박혜원이란 이름을 가지고 사는 생애속에 만난 최고의 선물들 하나님은 어찌 이런 소중한 선물을 제게 허락하신걸까요? 감사합니다 2024. 4. 10. 오랜만에 아침 반신욕하고 명상하고 나의 그림책상앞에 앉아 스벅 실시간 재즈음악을 들으며 좋은생각으로 내머리속을 채우고 오늘 하루도 감사와 기쁨을 얻고 있다 간만에 혼자있어 행복한 새벽이다 조깅을 할까도 생각했지만 오늘은 아침에 여유를 부려볼까해서 나에게 고독이란 시간을 할애해 봤다 역시 좋다 2024. 3. 20. 지하철에서 문득 났던 생각 끄적끄적 인생이 얼마 남았을가? 아무리 100세 인생이라해도. 난 100세까지 살고 싶지도 않고 살리도 없을것같다 인생의 반을 넘고 종착점에 다가가고 있다 반을 좀 넘어선 이후 내가 스스로 만들었던 감옥에서 탈출했고 마음속 우울의 끝에서 서서히 히망을 보기시작했다 힘들었던 감정들을 낙서로 쏟아냈었고 그 낙서들은 나의 그림의 기초가 되었고 그 그림들을 그리면서 나 스스로를 치유했고 그때 함께. 니체도 만나고 장자도 만나고 쇼펜하우워도 만나고 발타지르 그리시안도 만나고 질들뢰즈도 만나고 피커드러거도 만나고 수많은 철학사상가들과 책속의 지혜를 만났다 이제야 인생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인생의 성공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무엇이 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는거란거 함께사는 이곳을 위해 나눔이 필요하다는걸 내가.. 2024. 3. 19. 이전 1 ··· 3 4 5 6 7 8 9 ··· 26 다음